충남도는 오는 7일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도청 민원실에서 도민 편의를 위한 '2024년 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서비스다.
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신청받는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2종 수동→1종 보통 변경) △국제 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다.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며, 필요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접수할 수 있다.
당일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인 8일 오후부터 받을 수 있어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위임장 첨부 시 대리 신청도 가능하고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도 수령이 가능해 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도민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편의를 향상하고자 추진 중인 민원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