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는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생의 미술 전시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굽네는 브랜드 플래그십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활용해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지난해 서울 홍대 앞에 오픈했다.
1층 '굽마트'에서는 굽네 대표 메뉴와 다양한 MD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3층 '플레이룸'은 미디어 아트와 포토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층 사운드홀과 4층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사전 신청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과 작품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굽네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학생들의 작품 발표부터 전시 현장 실습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굽네는 지난해에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MOU를 통해 9번의 전시회를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진행한 바 있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지난해 홍대에 이어 올해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