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튜버 전성 시대' 현대백화점 목동점 공개 오디션…밀레니얼웍스, 오디션·체험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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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전문 기업 밀레니얼웍스(대표 송유상)가 3월 1일부터 10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버추얼 크리에이터 선발 오디션과 체험전을 진행한다.

버추얼 크리에이터란 카메라나 특수 장비로 사람의 행동과 표정을 캐릭터로 변환해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브이튜버(V-Tuber)라고도 불린다.

이번 행사는 'Be the V-Tuber'라는 이름으로 참가자들이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전과 브이튜버 선발을 위한 오디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애니모먼트'라는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된 포토부스에서 아바타를 만들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브이튜버로서 직접 방송을 진행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된 사람은 밀레니얼웍스 소속 크리에이터가 돼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유상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신기술을 접하고,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술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들에게 창의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XR센터 지원기업 밀레니얼웍스는 '애니모먼트'의 출시를 발판으로 대만, 베트남, 일본 등 글로벌 버추얼 콘텐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밀레니얼웍스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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