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4일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시행에 앞서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선발 방식과 과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ESG 트렌드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창업 초기 기업에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지원해 기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개 팀을 선정하고, 최대 2500만원 사업 자금과 ESG 경영진단, 1대 1 전문가 컨설팅, 교육, 사무공간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자격은 광명시 거주 1년 이상의 예비 창업자와 광명시에 사업장을 둔 7년 미만 창업자이며, 광명시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1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3~4월 중 서류평가와 사전 ESG 교육,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4월 중 약정식과 광명시창업지원센터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