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나코리아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2024 건축소방방재산업전' 초청전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전했다.
건축소방방재산업전은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의 한 분야로, 국내 유일의 건설·건축산업 특화 소방방재 전문 전시회다. 해당 분야에는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 화재감시 시스템,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가이나코리아 또한 UL723 테스트의 인증을 받은 불연도료를 소개했다.
가이나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열 및 차열, 결로방지, 방음 등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모 시연을 통해 업계 관계자를 비롯한 다양한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세라믹 불연도료 '가이나(GAINA)'는 1mm 이내의 얇은 두께로도 충분한 단열·차열, 결로방지, 소음방지, 공기청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미국 최초의 안전 규격 개발 기관이자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인 UL에서 진행하는 불연 테스트 'UL723'에서 'Class A'를 받으며 우수한 불연 성능을 입증했다.
1950년 공식적인 시험 방법을 발표한 'UL723' 규격은 1961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재료시험학회에서 채용하고 있는 불연 인증 테스트다. 해당 규격은 화염확산지수(FSI)와 연기발생지수(SDI)를 통해 건축자재를 'Class A'부터 'Class C'까지 총 세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 중 'Class A'는 화염확산지수 25 포인트 이내, 연기발생지수 450 포인트 이내인 경우에 한해 받을 수 있다. 전세계에서 'Class A'를 획득한 건축자재는 단 28종에 불과하며, 가이나 세라믹 도료가 화염확산지수와 연기발생지수에서 모두 0 포인트를 기록해 'Class A'를 획득했다.
가이나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28종의 건축 자재 중에서도 페인트 및 도료에서 'Class A'를 받은 것은 처음있는 사례다.
한편 다기능 세라믹 불연도료 가이나는 현재 공식수입원 제이솔루션의 온라인쇼핑몰 '제이온'에 입점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이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솔루션 상담 채널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