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조선대병원(병원장 직무대리 임동훈)과 감염병 진단 및 치료 백신 분야 연구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여 년간 면역 중심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바이오 헬스 산업 고도화, 첨단 기술 기반 연구개발 혁신, 기술 사업화 혁신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협약 내용은 △감염병 진단과 치료·백신 개발 상호 협력 △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협력·네트워크 구축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활용 방안에 대한 포괄적 상호 협력 등이다.
윤호열 원장은 “조선대병원과 감염병 진단, 치료·백신 개발 연구 협력이 감염병전문병원 신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 또 있을지 모를 감염병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유기적으로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