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은 천안시 문화예술과와 오는 26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2024 로컬×문화 브릿지 포럼 및 전국문화도시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법정문화도시인 충남, 천안시, 지역문화진흥원, 1~4차 법정문화도시 24개 지역 관계자가 참여한다.
행사는 총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26일에는 '로컬X문화브릿지'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에는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의 '대한민국 로컬의 현주소' △밀양문화도시 장병수센터장의 '공간·사람·콘텐츠의 로컬브랜딩' △부평문화도시 황유경 센터장의 '문화 1호선 협업 사례' △천안문화도시 김제곤 사무국장의 '도시 간 콘텐츠 교류 플랫폼 구상 및 제안'까지 총 4개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전국문화도시협의회 회의에선 제4회 전국문화도시 박람회 개최 관련 세부 계획을 논의한다. 다가오는 박람회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영 천안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에 맞는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했고 최근 '로컬'이 지역 문화예술·콘텐츠 현장의 키워드로 부상하는 만큼 도시 간 로컬 콘텐츠를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