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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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홍보 포스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역량있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5개 혁신센터가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집중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부터 올해로 5년째 호남권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하며,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에 대해 사업계획 및 비즈니스 모델(BM)고도화 지원, 로컬브랜드 역량강화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로컬크리에이터(개인), 로컬크리에이터(협업) 두 개의 트랙으로 구분되며,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 개인 부문은 최대 4000만원, 협업 부문은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로컬크리에이터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로컬크리에이터(협업)은 2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팀이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당면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호남의 다양한 지역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상권 조성이 절실하다”며 “바야흐로 로컬지향 시대의 선봉에 서게 될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에 센터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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