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환경 개선·디지털 지원으로 매출 상승 효과
2025년 사업 접수, 17일부터 시작

경기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지난해 시가 진행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의 우수업체 두 곳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사업장을 직접 확인하며 소상공인의 노력을 치하하고자 마련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 환경 정비와 디지털 기기(POS기기, 키오스크 등) 지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총 95개소를 선정해 점포환경을 개선했으며, 업소별 평균 3회 이상 컨설팅을 제공해 총 303회의 컨설팅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총 90여 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 사례들이 다른 소상공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