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 단계평가'에서 전남연구개발지원단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연구개발지원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지원받아 2013년부터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지역연구개발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주도 R&D(연구개발)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수행되고 있다.
각 연구개발지원단은 △과학기술 정책지원 △R&D 조사·분석 △R&D 기획·관리 △네트워크 등 고유기능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달 시행한 이번 단계평가에서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 과제기획 지원을 통한 중앙공모과제 수주, 산업정책과 현장의 연계강화를 위한 계획수립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익현 원장은 “이번 우수 연구개발지원단 선정을 계기로 전남 R&D거점기관 기능 강화 노력과 지역 현안 문제해결형 R&D과제지원을 통한 도내 연구개발 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