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15일 오후 3시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위한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목포대가 주최하고 국립목포대 해상풍력산업연구원, 지역산업연구소, 전남과학기술발전위원회, 기후위기대응 사단법인 1.5℃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의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전라남도, 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한국에너지공과대, 전남도립대, 목포시, 신안군, 영암군,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 등 해상풍력산업 관련기관 전문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 선포식 △양해각서(MOU) 협약체결식 △전라남도 해상풍력 현황, △전라남도 풍력산업 고용과 발전전략(해외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현황 및 로컬 콘텐츠 강화 방안 등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국립목포대는 이번 포럼으로 에너지신산업의 지산학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상풍력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