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는 본사 강승구 부사장과 회사임원, 특수관계자 등이 자사주 2600주를 매입, 이를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글로벌 1위 업체다. 전년도 영국 원웹(Oneweb)에 지상용 듀얼 파라볼릭형 안테나를 공급하며, 매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올해 차세대 위성통신 안테나인 평판형(Phase Array)안테나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임원 자사주 매입은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한 경영진들의 책임 경영과 올해 저궤도 신규 시장 제품을 통한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했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6개월간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