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울렁증 이젠 끝”…삼성 AI폰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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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울렁증,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기기 내장형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탑재된 자체 AI를 기반으로 통화할 때 들리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주는 것인데요. 13개 언어에 대해 통·번역이 지원되고 문자를 주고받을 때도 실시간 번역이 이뤄집니다.

대면 대화 기능이 바로 그것인데요. 화면 상단을 아래로 끌면 나오는 메뉴인 '퀵 패널'에서 '통역' 버튼을 누르고 사람이 말을 하면 내가 지정한 언어로 번역해서 화면에 나오죠.

구글과 손잡고 선보인 AI 검색 기능인 '모임 투서치'(Circle to Search)도 돋보이는데요. 예를 들어 신발 주위를 손가락으로 동그랗게 그리자마자 팝업된 구글 화면이 해당 제품 정보를 찾아주죠.

블룸버그는 “그동안 애플에 밀린 삼성이 AI에서 앞서 출발하며 전세를 뒤집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는데요.

삼성전자가 AI폰 출시를 계기로 애플과의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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