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대표 한정호)는 우리동네 생활플랫폼 '휘파람'이 충남 공주시 배달앱 시장에서 고속 성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혁신과 변화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 공주시민은 물론 영세소상공인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 배달앱 시장의 성공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실제 에어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주시 공주페이 휘파람배달 주문건수 1만5830건, 거래액 3억7000만원으로 대기업 플랫폼의 전체 주문 거래건수를 넘어서고 있다.
휘파람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역 골목상권이 침체돼 가는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입비와 광고료, 수수료로 실질적 도움을 주면서 불황 극복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도 9월 서비스 출시 당시 4298건이던 주문건수는 2022년도 12만9623건, 지난해 14만7441건 등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휘파람으로 주문되는 배달, 포장건수가 대기업을 넘어서고, 영세 상인에게 대형 프랜차이즈를 넘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기수 에어뉴 부대표는 “음식점 이외에도 공주페이와 연계해 지역상품판매, 소상공인가맹점을 홍보하고, 지역 우수한 업체도 적극 홍보해 소개하는 채널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비대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영세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