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는 변기부터 노즐까지 전기분해 자동 살균이 가능하고 무선 리모컨을 장착한 '인스퓨어 도기·노즐 자동 살균 비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전기분해수가 변기(도기) 내부에 안개처럼 분사돼 노즐과 평소 변기 청소 시 손이 닿지 않던 구석진 부분까지 살균 세척이 가능하다. 노즐은 풀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직관적이고 명확한 아이콘과 조작 방식을 적용한 무선리모컨을 채택했다. 기존 제품에는 제품 오른쪽에 고정식으로 리모컨이 장착돼 팔이 불편한 사용자는 편리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IPX 7등급의 높은 방수 성능도 갖췄다.
세정과 비데 모드 선택 시 노즐을 앞뒤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체형에 맞는 세정이 가능하다. 마사지 기능과 어린이 모드를 통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수 온도, 변좌 온도, 온풍 온도 및 수압을 5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사용과 관리가 편리하도록 설계된 인스퓨어 도기 & 노즐 자동 살균 비데를 통해 가족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을 쿠쿠홈시스와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