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아울렛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무신사 아울렛 인 성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신사 아울렛이 오프라인에서 단독 팝업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신사 아울렛 인 성수는 172개 브랜드가 참여해 5천여 개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특별 행사로 마련됐다. 이틀 동안 8000여명이 방문하고 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무신사 아울렛은 첫 번째 팝업 스토어의 흥행에 힘입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차 팝업 행사를 성수동에 위치한 대림창고에서 진행한다. 1차 행사와 동일하게 1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리(Lee), 르마드, 수아레, 키뮤어, 푸마 등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무신사 부티크 입점 브랜드 상품도 할인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방문 고객을 위해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미세한 흠이 있는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리퍼브 세일'을 매일 35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또한 팝업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울렛 전용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신사 아울렛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무신사 아울렛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프라인 행사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마지막 주말에 열릴 예정인 2차 팝업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브랜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