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비, 타일랜드 라자다(Lazada)와 서비스 제휴…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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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숏폼 리워드 플랫폼 셀러비가 동남아 쇼핑 플랫폼 라자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셀러비

국내 숏폼 리워드 플랫폼 셀러비(CELEBe)가 태국 론칭, 동남아 승차 공유 서비스 그랩(Grab)과 서비스 제휴에 이어 동남아 쇼핑 플랫폼 라자다(Lazad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셀러비는 타 숏폼 서비스와 차별점인 리워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유저들이 영상 업로드 및 시청으로 쌓은 포인트를 팬시코인을 통한 현금화는 물론 교통페이 서비스, 쇼핑 등 일상에서 사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라자다는 태국을 비롯한 필리핀, 싱가폴,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 알리바바 그룹이 지분인수 하면서, 현재 1억명 이상의 활성 판매/구매자를 보유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다수의 한국 회사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라자다와 파트너쉽을 맺고 동남아 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셀러비는 연이은 동남아 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숏폼 플랫폼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숏폼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한국을 넘어 동남아 및 전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민훈 셀러비 타일랜드 대표는 “셀러비가 그랩에 이어 라자다와 제휴를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자사 서비스에 대한 태국 크리에이터 및 유저들의 관심 덕분이다”며, “2022년 04월 태국 법인 설립 이후 셀러비 리워드 서비스를 태국 현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셀러비는 태국,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