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는 첨부문서 통합뷰어 '스트림닥스 뷰!(StreamDocs Vu!)의 조달 판매 가격을 12% 전격 인하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트림닥스 뷰!'는 홈페이지·그룹웨어·업무·행정 포털을 위한 첨부파일 바로보기 통합뷰어 솔루션이다. hwpx 포맷을 포함한 한글·MS오피스 문서나 PDF, 오픈오피스, HTML, 다양한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람할 수 있다. 1코어 기준 500만 원 중반대였던 기존 가격을 12% 인하, 12월부터 400만 원 후반대에 판매한다.
김정아 이파피루스 부사장은 “'스트림닥스 뷰!'는 대민 서비스와 내부 업무 시스템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이라며 “경기 침체 속에도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는 공공기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트림닥스 뷰!'는 시중 통합 뷰어 중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이파피루스의 미국 자회사인 글로벌 전자문서 기업 아티펙스의 PDF 코어 엔진을 적용해 열람 속도와 안정성, 원본 보존성이 뛰어나며, 손쉽게 설치하고 연계할 수 있다.
열람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채로운 기능도 눈에 띈다. 문서를 800%까지 확대해도 화질이 깨지지 않아 복잡한 도면이나 그림도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엑셀 파일은 MS오피스에서 열었을 때의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반영해 각 시트 별로 열람할 수 있으며, 원하는 셀의 데이터만 선택해 복사 및 붙여넣기도 가능하다. 본문 검색 기능도 독보적이다. 기본적인 텍스트 검색은 물론, 대소문자 구분이나 이메일, 전화번호와 같은 정규식 검색도 지원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준다.
관리자용 기능들도 매력적이다. '스트림닥스 뷰!'의 비식별화 기능은 타 제품의 비식별화 방식과 달리 민감정보 부분을 가리기만 하지 않고 원본 텍스트 자체를 삭제,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문서 열람 및 인쇄, 다운로드 권한 제어 기능을 사용하면 문서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열람자 분석 기능'도 타 문서 뷰어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기능이다. 문서 각각의 열람·인쇄·다운로드 통계를 일자별로 상세히 제공, 대민 자료 배포 후 반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