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전용 MLOps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텐이 자사 주력 제품 AI Pub으로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에서 부여하는 국가 품질인증제도다. 등급이 높을수록 소프트웨어의 높은 품질을 인증 받은 것으로, 인증 획득 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 개발 제품으로 지정된다.
AI Pub은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LOps 솔루션이다. AI 개발자가 필요한 만큼 AI 인프라를 할당 받아 사용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사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AI Pub은 GPU 자원 분할 사용에 관한 텐의 자체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규모의 자원이 필요한 AI 개발 프로젝트에 맞게 자원을 할당한다. 개발ㆍ학습이 완료된 프로젝트로부터 GPU 자원을 회수해 다른 프로젝트에 할당할 수 있다. 또한 보유한 자원 중 일부를 그룹 및 팀에게 지정 할당해 AI 개발 기업들의 인력과 상황에 맞도록 자원 활용 방법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Web UI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프레임워크와 커맨드라인을 활용해야 하는 AI 개발 환경에서 편의성을 고려한다.
오세진 텐 대표는 “GS인증 1등급 획득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로 텐이 비전으로 세운 'AI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여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