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기관으로 선정…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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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김미경 구청장이 복지전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은평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에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2019년 7월부터 '돌봄 에스오에스(SO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돌봄 SOS'는 일시적이고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5대 수가 서비스인 △일시 재가 △동행 지원 △단기 시설 △식사 배달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장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5대 중장기 돌봄서비스인 △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 지원을 연계해 진행한다.

여기에 은평구는 은평구 자체 특화사업인 '돌봄에 건강더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늘어나는 1인가구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내가 살던 곳에서 계속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주민들이 살기 좋은 '복지은평'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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