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전과목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수학 역량 정밀 평가 서비스 '수학 AI진단검사' 콘텐츠를 오픈했다.
수학 AI진단검사는 학습자의 문제 풀이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지식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심층 지식 추적(DKT)'기술이 적용됐다.
'수학 AI진단검사'는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약 4300만건의 학습 데이터와 문항 풀이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 개념별 이해도를 분석하고, 근본 오답 원인을 추적해 중학교 1학년까지 수학 점수를 예측한다. 검사 상세 분석지에서는 응시자의 등급 및 성취도, 단원·영역·문항별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수학 AI진단검사는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진단을 위한 평가 문항은 총 9~16 개로 구성됐다. 웅진스마트올 플랫폼 내 'AI 수학 마스터'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올 회원은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
김영진 웅진씽크빅 온라인사업본부장은 “교육업계에서 에듀테크 관련 특허와 학습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보다 정밀하게 수학 실력을 분석할 수 있다”며 “고도화된 AI를 통해 학생의 중학교 1학년까지의 수학 점수도 예측해주는 만큼 미래의 학습 방향성과 커리큘럼을 세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