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제2회 기업가정신대상 및 시즌4 제10회 기업가정신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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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회장단 대표 김광열)는 지난 11월 2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제2회 기업가정신대상' 및 '시즌4 제10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글로벌 기업가정신협회와 한국경제TV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가 후원한다.

기업가정신대상은 모범적인 기업가정신을 가진 기업인을 알리고 한국형 기업가정신을 확립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국가사업 발전과 기업가정신 성립에 기여한 CEO분들에게 시상하는 자리다. 작년에 이어 개최된 이 행사는 100년 기업을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기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2015년부터 전개한 기업가정신 확산 운동을 인정받아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2점에서 4점으로 확대되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시즌4 제10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는 전 상지대학교 총장이자, 전 지식경제부 장관인 홍석우가 MC를 맡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자 3명이 함께 질의응답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믿음과 도전정신'이란 키워드에 집중한 각 대표의 기업가정신을 공유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협회장을 맡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김광열 대표는 “이번 기업가정신대상과 기업가정신 콘서트로 인해 올바른 기업가정신 확립 및 필요조건 체계화가 이뤄져 기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적극적으로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가정신을 가진 명예로운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전한다”라며 “건강한 기업가정신 공유 및 필요조건 확립을 위한 기업가정신대상이 개최될 수 있음에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현재 대한민국 기업이 경제둔화라는 위기를 맞이한 만큼 기업가정신대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건강한 기업가정신을 공유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앞으로도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후원하여 '기업가정신'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모범적인 기업가정신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업가정신대상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영상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영 장관은 “대한민국은 전후 70년 만에 세계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경제 성장을 이룩하며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올랐으며, 이는 대한민국 기업인분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결과다”라며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에 이어 국제적 분쟁 등으로 경제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기업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며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을 드높이는 기업인이야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 앞에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지방 소멸 등 여전히 위기는 산적해 있지만 대한민국 선배 기업인이 도전과 열정으로 위기를 돌파해 왔던 것처럼 기업인들이 선봉이 되어 이 봉착한 문제들을 돌파해내리라 믿는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지역 혁신 등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도전과 열정을 뒷받침할 것이며, 오늘 기업가정신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받는 분들께 축하드리며 본 행사가 기업가정신 확산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겠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한 심사위원장 가천대학교 반도체공학부 김성진 교수의 심사평이 이어졌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후보군의 사업장을 방문하고 대표님들을 만났을 때 작년과 같은 감동이 있었다.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최일선에서 기업을 위해서, 함께하는 직원들을 위해, 더 나아가서는 국가를 위해 혼신 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라며 “기업은 이윤을 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열악한 환경 개선과 관심 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심사평을 마쳤다.

이번 제2회 기업가정신대상에서는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 4점,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장상 2점, 한국경제TV 사장상 3점을 시상했으며 감사패 1점을 전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이어가는 한편,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해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가정신을 가진 기업인에게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대학생 이력 관리 솔루션 개발 제공 기업 ㈜다인리더스 '임무호 대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로 한국교회 건축에 이바지하는 ㈜사닥다리종합건설 '나성민 대표' △자연을 생각하는 혁신 기술로 ESS 랙 개발·제조기업 ㈜인투알 '백은기 대표' △소비자 중심의 상조 브랜드를 이끄는 ㈜대명스테이션 '최성훈 대표'가 수상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장상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기업인인 △단순 전시 설치에서 벗어나, 기획,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지며 남다른 전시 환경을 조성하는 ㈜희망 호금옥 대표 △핫멜트의 국내 자체 생산에 성공하고 지속적인 개발로 혁신을 멈추지 않는 ㈜실버스타케미칼 정철경 대표가 수상했다.

한국경제TV 사장상에는 △가축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인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오 신소재 및 제품 개발 기업 ㈜누리사이언스 김동구 △창의적 융합 인재를 육성하는 프리미엄 미술교육 브랜드 영렘브란트 오은정 대표 △인공지능 기술로 사생활을 지키며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넷온 명홍철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기업인들에게 기업가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청자들에게 그 가치와 의미를 전파하는 데 기여한 홍석우 전 장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모든 강연이 마무리된 뒤, 홍석우 전 장관은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JYP의 박진영 대표와 HYBE의 방시혁 의장 출연 회차에 관해 언급했다. “두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며 기업가정신과 관련한 중요한 포인트 3개를 발견했다”라며 “첫 번째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두 번째는 부하직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것, 세 번째는 남을 내세우고 배려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조직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이 예고되는 있는 상황 속 많은 기업이 불안에 떨고 있지만, 기업인들은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라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앞으로도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통해 올바른 기업가정신이 기업에 깊이 뿌리 박힐 수 있도록 건강한 기업가정신에 관한 연구와 소통의 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을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 문화에서 비롯된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기업이 성장에만 집중하면 장수기업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를 토대로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 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한국경제TV가 함께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