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출범 후 첫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며 바이오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다음달 10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 기획, HR, 지원, 재무 등을 포함한 경영지원 직군 △배양, 정제, 엔지니어링, 품질관리 등을 포함한 공정·생산 직군의 총 2가지 직군이다.
모집 대상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다. OPIC IM3, 토익스피킹 레벨6(IM3 또는 130점) 이상 어학 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내달 10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lotte.co.kr)에서 실시한다.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전형(LIST·L-TAB), 면접전형(역량·인성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중 입사한다.
롯데바이오는 신입사원의 안정적인 업무 적응을 위해 자체 개발한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최종 합격자에게 조직과 산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교육, GMP 교육, 그룹 이해도 증진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