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3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미래관에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KPLIC)과 화이트바이오 산업 및 미래친환경 화학산업 육성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과 국내 플라스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협력한다.
특히 KCL은 KPLIC 회원사가 수출 시 필요한 해외인증을 신속히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글로벌 환경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화학산업계가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으로 전환하도록 시험·인증 및 R&D 분야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