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식·유승환 전남대 교수가 나란히 국내·외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두뇌한국(BK)21 기후지능형간척지농업교육연구팀 소속 윤광식 교수는 최근 열린 '국제 논·물 환경공학회(PAWEES)'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농업수자원환경 분야 전문가로 15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환경부 비점오염 국가모니터링 사업 논비점오염 분야 연구 책임자, 영산강·섬진강·제주권유역종합 계획 수립, 국제논물환경공학회(PAWEES) 좌장 등을 통해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 학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팀 소속 유승환 교수는 한국농공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농업수자원 분야의 전문가로 꼽히며, 농업용수의 기후변화 영향평가와 '물-에너지-식품' 넥서스 관련 연구 분야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 발표하면서 농공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