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 2023년 '하이서울기업' 선정… 13년 연속 인증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테르텐(대표 유영일)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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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테르텐 대표(오른쪽)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돼 선정서를 공개했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기업 인증 사업이다. 서울시 중소기업 중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이 양호한 기업을 선정해 성장을 지원한다.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재무성과 고용 창출 등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 선정 기업은 하이서울기업 간(B2B) 연계 및 인센티브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는다.

테르텐은 2000년 창업이래 화면보안솔루션, 멀티미디어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솔루션 등을 주력으로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 인공지능(AI)기반 보안솔루션, 안티 드론, 사물인터넷(IoT) 취약점 컨설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국방 무인이동체 사이버 보안 검증 프레임워크 및 시험환경 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명실상부한 드론 보안 전문기업으로 성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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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에 유영일 테르텐 대표는 “2012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하이서울 기업으로 선정돼 2023년에도 서울시에게 인정받는 우수기업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및 드론 보안을 선도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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