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 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대한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논의하는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최우수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 및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신규 파트너사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루키' 부문 등으로 수상 분야를 세분화했다.
'파트너십'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한 김종균 티벨 대표는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SKT와 협력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는 ESG 진단 지원을 통해 ESG 경영체계를 도입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18년째 이어져 온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