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스타트-UP in 성수⑩] 제네시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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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네시스랩 제공
[전자신문인터넷·서울경제진흥원 공동기획] 최근 산업계는 IT기반으로 여러 요소를 융합시키는 4차산업과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힘쓰며 혁신 아이디어를 품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꾀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성수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 로봇, 핀테크, 바이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트업 들은 고유의 혁신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얼어붙은 투자환경 속에서도 VC나 대기업의 파트너십 러브콜을 거듭 받고 있다.
본지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공동으로 산업계 ESG 혁신 아이디어를 전하는 유력 스타트업을 조명하는 'ESG 스타트-UP in 성수' 코너를 마련, 이들 기업의 혁신성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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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네시스랩 제공

제네시스랩은 'AI 기술을 통해 인류 삶의 질을 개선 한다'라는 비전으로 설립된 7년차 AI 스타트업이다. 이 곳은 딥러닝 기반으로 사람의 영상·음성을 분석 생성하는 기술을 비롯한 60여 개의 국내외 특허(등록·출원 포함)의 AI 원천기술을 토대로 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 정신건강 자가 평가 앱 '닥터리슨(Dr.Listen)', AI 영상 콘텐츠 플랫폼 '쥬씨(ZUICY)' 등의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창업계기?

▲KAIST에서의 이미지프로세싱 분야 연구경험으로 Saas Messenger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을 창업운영 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 분야를 접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전문분야인 '표정인식' 기술을 딥러닝과 접목, 사람과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전문가 인사이트를 딥러닝해 답변을 분석하는 '내용분석'과 비언어적 행동 분석이 '영상분석'을 결합한 '뷰인터 HR'을 개발하면서 이쪽으로 접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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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네시스랩 제공

-올해 활동 사항, 어려움과 극복

▲올해는 글로벌 불황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채용활동이 줄어들었지만, 제네시스랩은 협업분야가 2배 이상 늘었고, 신규고객 역시 대폭 증가했다. 이러한 고객 절대수 증가와 함께, 단순한 면접을 넘어 교육, 승진, 평가 등 채용과 인사 관리 등 HR 주기 전반을 두루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간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가이드라인에 기초한 AI 연구개발과 함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의 업계 최초 AI 알고리즘 신뢰성 검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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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네시스랩 제공

-차기 비전 및 시장성 전망?

▲인공지능, 딥러닝 등은 이미 현실화돼있거나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이른바 초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ASI) 시대로의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상에 맞춰 제네시스랩은 현실요구와 미래비전을 동시에 대응중이다. 자체 AI모델인 'Expert AI'로 HR ·헬스케어·엔터테인먼트 등을 넘어 분야를 확장하는 동시에, 신규서비스들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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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네시스랩 제공

-업계에게 바라는 점은?

▲현재 비즈니스 환경에서 AI 기술은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을 내고 있다. 산업계 전반은 물론 정부, 학계 등 이해당사자 모두가 AI 전환이 가능한 영역을 발굴, 대응하면서 새로운 전략마련과 문화적인 변화를 진행해야할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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