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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글로벌화를 발판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음악산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최근 국회에서 모였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 이하 음콘협) 측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팝의 지속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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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회의원실과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음콘협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및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 공동주관한 단체들의 대표급 인사들이 'K-팝 이슈로 바라본 대중음악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K팝산업의 현실과 발전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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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승흠 국민대학교 교수의 '대중문화예술발전법 제정과 현재' 발제강의와 함께, △벌칙조항으로 본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차별시선과 규제개선 필요성(최광호 음콘협 사무총장) △음악산업에 필요한 제도개선 방향 제언(김명수 연제협 본부장) △중소 기획사 및 인디뮤지션 발전 필요성(윤동환 음레협 회장) △대중음악산업의 장기적 발전 방향 제언(이남경 한매연 사무국장) △계약 해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법원의 태도, 최근 음악업계 소송 이슈(최승수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대중문화산업 정책 수립 방안(박현경 문체부 대중문화산업과장) 등 발표들은 K팝산업의 현안과 해법을 향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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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음콘협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K-팝 산업의 현재를 직시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K-팝 열풍이 전 세계에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