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와 신세계 대표 캐릭터 '푸빌라'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이로와 지난 봄·여름 시즌 '바캉스'를 테마로 푸빌라 비치백 등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에는 '스키'를 주제로 겨울 상품을 출시했다. 협업 상품은 여성 의류 2종, 남성 의류 3종, 액세서리 2종 등 총 7종이다.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대전신세계에서 팝업스토어도 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푸빌러 협업 상품 외에도 이로의 스키 캡슐 라인 '아모르 엉 블랑 바이 이로' 상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3일에는 휠라와 푸빌라 협업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푸빌라와 함께 너구리, 여우 등을 닮은 푸빌라 친구들이 휠라 로고와 어우러진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따뜻하고 친근한 외모의 신세계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한 다양한 겨울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