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CJ CGV와 미디어장비 순환경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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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황재현 CJ CGV 전략지원담당(왼쪽)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E-waste Zero,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순환거버넌스는 23일 CJ CGV와 'E-waste Zero,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와 CJ CGV는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CJ CGV는 전국 직영 극장에서 폐기되는 영상 송출기기, 사무용 전자기기 등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처리해 순환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CJ CGV는 전기·전자제품 폐기량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저감 인증서를 포함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제공받고, 전기·전자제품 폐기량에 따라 조성된 일부 수익금을 기부활동과 연계해 지역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CJ CGV와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전자제품 순환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현 CJ CGV 전략지원담당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 운영하며 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해 뜻깊다”며 “CJ CGV는 폐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E-거버넌스가 추진하는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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