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19일 서울 구로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도 정부기관과 벤처기업협회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는 간담회에서 한국 벤처생태계 현황과 벤처기업 지원정책, 확인제도 등을 소개했다. 인도 정부 관계자는 벤처확인제도와 지원정책 세부방안과 인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질의했다. 간담회 참석 벤처기업은 인도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과 협력 창구 등 인도시장 진출 정보 등에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만미트 케이 난다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청 국장, 알 디 나짐 히마찰프라데시 주 정부 산업부 수석장관, 알 케이 샤르마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정부 투자기획부 차관 등 인도 관계자 10명, 벤처기업 대표와 협회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교류의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다”면서 “인도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