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에이펙스 이에스씨가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맞춤형 LLM 기반 대화형 AI솔루션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핵심 솔루션은 마약 범죄 수사를 위한 '베스티지피티(VestiGPT)'다. 베스티지피티는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 언어 모델) 기술 기반의 대화형 AI 원스톱 파이프라인 솔루션으로 보안이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에이펙스 이에스씨는 지난 8월 SW기업 '지피다'와 공동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제10회 소프트웨어(SW)융합 해커톤 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계자는 “축적된 독자적인 파인 튜닝 노하우를 바탕으로 LLM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DB 기반의 LL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펙스 이에스씨는 제품의 평판 정보나 정책 효용성 검증 등 키워드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Zavatar'의 내년 1분기 정식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