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자회사 '산청음료' 공장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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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왼쪽 7번째)와 정찬우 산청음료 대표이사(왼쪽 8번째)가 산청음료 공장 재오픈식에서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먹는샘물 '아이시스' 일부를 생산하는 자회사 산청음료 공장을 신축하고 재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상남도 산청군에 소재한 산청음료는 2017년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로 합류했으며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의 주요 생산 공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산청음료 정찬우 대표이사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재오픈 기념 준공식에서는 커팅식, 준공 영상 시청, 공장 등 현장 투어가 진행됐다. 두 명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산청음료 임직원이 모두 함께 어울려 식사를 즐기는 등 전 직원 화합의 장도 펼쳐졌다.

정찬우 산청음료 대표이사는 “이번 산청음료 1공장의 신축 준공은 모기업인 롯데칠성음료가 먹는샘물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인 설비 현대화를 통해 아이시스 등 먹는샘물의 품질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됐다”고 덧붙였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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