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광명역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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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세 번째부터 김태헌 SK쉴더스 인재지원그룹장, 전승찬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장, 류정진 장애인 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이 섬섬옥수 광명역점 개소식에서 참석했다.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광명역점이 개소했다.

섬섬옥수는 한국철도공사·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구직활동이 어려운 여성 청각장애인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 사업이다.

SK쉴더스는 2021년 민간기업 최초로 섬섬옥수 사업에 참여한 이후, 용산역점과 안양역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인 광명역점을 개소하며 민간기업 중 가장 많은 섬섬옥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SK쉴더스는 섬섬옥수 사업을 통해 여성 장애인 근로자 고용과 이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 조성과 운영을 담당한다.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 여성 장애인 10명을 섬섬옥수 광명역점에 채용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최상열 SK쉴더스 기업문화실장(전무)은 “장애인을 비롯한 여성·노인 등 취약계층의 교육과 취업지원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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