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경기XR센터 입주기업 모집…시설·장비 대여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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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경기XR센터 공간지원 기업 모집 포스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오는 31일까지 경기XR(확장현실)센터 공간지원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경기XR센터'는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 내 위치해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입주 공간과 기업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공간은 독립 사무공간으로 4인실 1개(17.3㎡), 6인실 2개(24.7㎡, 29.3㎡)며, 총 3개사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VR·AR·XR 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새싹기업(스타트업)이며, 입주협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입주 가능 및 경기XR센터로 본사 사업자 주소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입주기간은 평가를 거쳐 1년 단위 연장(최대 2년)이 가능하다.

또 이벤트홀, 회의실, 스타트업 라운지와 같은 부대시설과 VR·AR 장비 대여 시스템을 갖춰 입주기업의 편의를 도모한다. 경콘진의 교육·멘토링, 콘텐츠 시연 테스트, 교류 행사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진 경콘진 미래산업본부장은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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