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11월 10일 '2023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차를 맞은 '2023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은 아시아 ETP(상장지수상품)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다. 국내외 ETP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시장 최신 동향과 투자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ETP 생태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 및 글로벌 ETP 시장 동향 △한국 ETP 시장의 새로운 기회 △채권형 ETP 시장의 성장 △투자자 기반 확대 △한국 ETP 시장의 미래의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ETP 시장 동향에 따른 한국 ETP 시장 신성장 동력과 채권형 ETP 상품의 투자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활성화와 기관투자자의 ETP 투자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ETP 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한 추가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KRX의 ESG 경영 원년' 선포에 맞춰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재활용 가능한 종이부스 제작, 친환경 기념품 배포, 인쇄물 최소화 등을 추진한다.
참가 등록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9일까지 가능하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