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픈톡, 亞게임 400만 모여...차세대 커뮤니티로 '우뚝'

지난 '2022 아시안게임' 기간 대한민국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국민 400만명이 네이버 오픈톡으로 모였다. 국민 귀요미 푸바오 오픈톡에도 90만명이 넘는 '판다팬'이 집결했다. 네이버 오픈톡이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로 '우뚝' 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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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톡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오픈톡 현황. [자료:네이버]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네이버 오픈톡이 최근 2022 아시안게임과 푸바오 이벤트를 통해 수백만명의 사용자를 하나로 모으며 대규모 커뮤니티를 조성하는데 성공했다.

네이버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스포츠팬들이 함께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61개의 종목별 오픈톡을 운영했다.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아시안게임 오픈톡 운영 기간 동안 총 400만명의 사용자가 참여하며 아시안게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대표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했다. 400만명은 중복 방문을 제외하고 순수 참가자 수를 집계한 수치다.

에버랜드의 푸바오와 판다 가족이 전 국민적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들' 오픈톡도 판다팬들의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9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오픈톡에 참여했다. 또 푸바오 쌍둥이 동생들 이름 짓기 이벤트에 무려 27만명이 투표하며 폭발적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9월 26일과 10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인기 사육사들과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채팅을 나누는 톡담회가 진행됐으며 각각 13만명, 14만명의 사용자가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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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푸바오 오픈톡 사육사 톡담회. [자료:네이버]

플랫폼업계에서는 네이버 오픈톡 서비스가 탁월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온라인으로 모여 소통하는 커뮤니티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는 오픈톡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욱 다채로운 소통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업계 및 창작자가 자신만의 커뮤니티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