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IoT 진흥주간] 160개 기업 AIoT 혁신기술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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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 진흥주간 주요 부스 전경

'2023 AIoT 진흥주간'에는 160여개 기업이 참가해 300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디지털 전환을 이끌 다양한 혁신 서비스와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융합 상품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IoT 융합서비스·솔루션 등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화학·전기전자 등 제조업 스마트팩토리 △가정·사무실의 스마트홈·오피스·헬스케어 △에너지·재난안전·교통·수질·미세먼지 등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소개한다. 초연결 IoT 디바이스와 플랫폼, 네트워크 장비 등 최신 서비스와 솔루션도 전시된다.

SK텔레콤은 회사가 보유한 AI 기반 기술과 서비스·솔루션을 소개한다. 부스는 개인과 기업에게 다양한 AIoT 서비스를 체험하는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AI스피커 누구(NUGU) 비즈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지능형 AI 위치분석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도심항공교통(UAM) 시연도 진행한다.

자체 개발 LLM인 에이닷 엔터프라이즈용 기본모델을 개별 기업의 정보기술(IT) 환경에 최적화한 맞춤형 생성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와 스마트폰·드론·로봇 등 다양한 카메라로 촬영 중인 영상을 고화질·저지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영상관제 솔루션 '티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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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 진흥주간 전시회

미소정보기술은 병원·제조업·에너지·환경·우주항공분야에 적용된 IoT 통합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한전KDN은 AIoT 기반 전기차 충전시스템과 해상선박 안전관리 솔루션을 소개한다. 동아피엠은 원격근무를 위한 스마트오피스 플랫폼과 회의실·공유형 업무공간의 효율적 관리와 쾌적한 근로환경을 위한 IoT 서비스를 시연한다.

아모에스넷은 IoT 기반 자산추적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그폭스(Sigfox) IoT 네트워크를, 비잉테크는 제조 및 산업데이터 수집을 위한 IoT 플랫폼 기술을 소개한다. DigiCert는 스마트홈 등에 적용하는 매터 표준기반 장비인증 솔루션을, 아이디로는 가시광 통신과 무선주파수식별(RFID) 기술이 결합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테스콤은 전자기 간섭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표준화된 주파수(RF)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쉴드박스와 고성능 오디오 테스트 솔루션 MTP120A를 전시한다. 무선네트워크, 블루투스, BLE, 지그비 등 다양한 무선 연결 테스트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원박스 테스트 플랫폼 MTP300C도 소개한다.

에이치에이치에스는 산업현장 근로자 상태를 생체신호처리 모듈로 측정 후 위험 상황을 안전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오토웰즈는 매트리스에 내장된 압전센서를 통한 심박, 호흡수 측정으로 독거노인의 수면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선보인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