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2023 KCSI 안마의자 부문에서 1위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일 202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결과 안마의자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올해 약 4개월간 소비자 1만 1546명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실시했다. 바디프랜드는 KCSI 안마의자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했다.
바디프랜드는 1위를 한 배경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꼽았다.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를 중심으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하고 기존에 없는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매출액의 5.3%인 111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지난해 집계된 연구개발비는 249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4.8%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작년 1월 발행한 중견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2.27%를 웃도는 수치다. 바디프랜드의 최근 5년간 연구개발비는 약 1000억원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옿려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가며 혁신 기술 연구에 매진했기 때문에 4년 연속 KCSI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가전업계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