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워킹챌린지 '투게The 건강한 발걸음'을 통해 모인 기부금 1200만원을 아동복지단체에 1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성로원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서성철 교보증권 변화혁신지원실장, 변영식 교보증권 노조위원장, 김아리 서울성로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서울성로원, 상록보육원 등 교보증권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고 있는 아동복지단체 12곳에 추석 명절맞이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교보증권은 지난 9월 3일 노사화합 행사인 대동제 기간 중 진행된 워킹챌린지 '투게The 건강한 발걸음'을 통해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ESG경영 실천 및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강원도 고원숲길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한걸음 당 10원의 후원금을 적립하는 기부행사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약 120여명이 참여했다. 총 120만 걸음을 기록했다.
서성철 교보증권 변화혁신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