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은 제8회 BMS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지난 14일 전국 각지에서 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걷기 후원 행사 '2023 BMS Steps for Patients'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환자 주간'은 과학으로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비전 아래 환자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매년 9월 중 한 주를 환자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캠페인 일환으로 환자를 응원하는 걷기 후원 행사인 '2023 BMS Steps for Patients'를 개최했다.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 공원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22명의 한국BMS제약 직원이 참여했다. 집계된 누적 걸음 수는 약 122만보다. 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이 기부금은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들과 함께 청년 암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사회공헌활동 리부트의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혁신 신약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환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 것이 우리의 환자 중심주의”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환자 보호자, 암 치료 환경 개선까지 전방위적인 환자 중심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