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임직원 해외 봉사활동을 처음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 50명은 인도네시아 카라왕시 와나자야 마을에서 10일부터 15일까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주거활동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카라왕 산업단지에 현대자동차와 배터리 합작 공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인근 와자나야 마을은 학교와 의료시설 등 사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다.
임직원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개보수 건축 활동에 나서 터 다지기, 골조작업, 벽돌쌓기 등을 벌였다. 친환경적인 주거시설 마련 차원에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벽돌을 활용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