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경기도 연천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2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2일 NH투자증권은 연천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 김덕현 연천군수, 오문석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선정에는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경기도 연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올해 마지막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 360대를 기부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한 취사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했다.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난해와 올해에는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지속적으로 농촌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