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IoT GPU 모듈 'MXM M23A 시리즈' 출시

에이수스 코리아는 에이수스 IoT GPU 모듈인 MXM M23A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IIoT, IoRT, IoMT, 스마트시티, 모바일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와 그래픽 솔루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MXM M23A 시리즈는 Xe HPG 마이크로 아키텍처로 구동되며, 4GB 용량의 64비트 GDDR6 메모리를 탑재했다. PCIe Gen4 x8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한다. 표준화된 인터페이스인 MXM 3.1 타입 A 폼팩터로 설계됐다. 시리즈는 지능형 비디오 분석, 머신 비전, 스마트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 및 자율 주행 차량 등과 같은 에지 AI 가속 애플리케이션 등에 적합하다. 디지털 사이니지, 의료 영상 처리 및 멀티미디어와 같은 그래픽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시리즈는 △인텔 아크 A370M GPU를 탑재한 'MXM M23A M7' △인텔 아크 A350M GPU를 탑재한 MXM M23A M5로 구분된다.

M7은 Xe 코어 8개, 레이 트레이싱 유닛 8개, 매트릭스 엔진 128개, 벡터 엔진 128개가 특징이다. FP32에서 최대 4.2 TFLOPS의 GPU 성능을 제공한다. M5는 Xe 코어 6개, 레이 트레이싱 유닛 6개, 매트릭스 엔진 96개, 벡터 엔진 96개를 갖고 있다. FP32에서 최대 3.38 TFLOPS GPU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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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MXM M23A M5. 에이수스 코리아 제공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