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 출시, 최저 3.32%

Photo Image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토스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선보인다. 비대면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까지 원스톱으로 신청 가능한 서비스를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했다.

일반, 청년, 다자녀특례로 구성된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을 통해 고객들은 최대 2억22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일반·다자녀특례 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최저 3.32% (최고 5.19%)고,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금리는 최저 3.42% (최고 4.06%)다.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에 '전세지킴보증' '등기변동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 등 총 3가지로 구성한 '토스뱅크 케어'를 선보인다

'전세지킴보증'은 고객들이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받은 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이다. 토스뱅크는 주택금융공사(HF)와 함께 최저 연 0.02~0.04% 보증료를 적용, 고객 안전을 보장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 했다.

'등기변동알림'은 집주인 재산상 정보 변동이 생길 때마다 토스 앱을 통해 푸시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집주인과 계약이 체결된 이후 내가 살고 있는 집에, 혹은 살게 될 집에 변동사항이 생길 경우 고객에게 알림이 간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권리 조사 서비스 기업인 리파인과 함께 무료로 제공한다.

'다자녀 특례 대출'은 임차보증금 88% 한도로 최대 2억2200만 원까지 대출이 이뤄진다. 소득이나 부채수준과 무관하게 대출한도 및 보증료 우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