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아카데미, ‘도산 애기애타 리더십 과정’ 4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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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지난 8월 30일(수) 저녁 6시 20분 정화예술대학교 명동 캠퍼스 대강당에서 ‘도산 애기애타 리더십 과정’ 4기 출범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산 안창호에게 정직과 통합의 리더십을 배운다.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는 지난 8월 30일(수) 저녁 6시 20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명동 캠퍼스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열고 ‘도산 애기애타 리더십 과정’ 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산 애기애타 리더십 과정’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직과 통합 및 섬김의 리더십을 사회 지도층과 청년 리더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된 도산 아카데미의 리더십 교육과정이다. 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정화예술대학교에서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0주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지낸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학장을, 김철균 도산아카데미 원장과 이정림 FGC파트너스 대표이사, 허용무 정화예술대학교 총괄부총장, 권형균 도산아카데미 부원장이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을 각각 맡고 있다.

4기 학생들은 기업인, 법조인, 언론인, 공무원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기에 이어 대학생 7명도 장학생으로 참여한다. 대학생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전북대, 강남대 등 다양한 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10주차 동안 4기 원우들과 멘토, 멘티로서 커리어 고민, 사회 경험 등을 배워갈 예정이다.

‘도산 애기애타 리더십 아카데미’ 4기 첫 시작은 입학식과 도산아카데미 김철균 원장의 ‘도산 안창호의 리더십’ 강의로 시작됐다. 김철균 원장은 ‘도산 안창호의 리더십’ 강의에서 대한민국 국부, 애국가 작사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틀을 만드신 이야기 등 그동안 일반 대중들이 잘 몰랐던 도산 안창호에 대한 활동상을 전했다.

구자관 도산아카데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들에게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이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윤은기 ‘도산 애기애타 리더십 아카데미’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변화하는 시대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공부하는 이번 아카데미 수업은 대한민국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찬모 도산아카데미 고문(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은 “도산 안창호의 정신과 리더십은 애기애타에 있음을 강조하고 이번 과정을 통해 정직과 사랑을 통한 화합을 실천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도산 애기애타 리더십 과정 4기’는 그동안 리더십, 문화, 교양, IT, 소통 등 30여년 전통의 도산아카데미에서 강연해온 다양한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 김병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준규 전 검찰총장, 김형철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박경묵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장, 이석영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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