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CH+ 2023]조선대 AI융합대학사업단, AI+헬스케어 융합인력양성 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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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부스.

조선대 인공지능(AI)융합대학사업단(단장 곽근창)은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국제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TECH+ 2023'에서 AI+헬스케어 융합인력양성 사업을 소개했다.

사업단은 광주시의 'AI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AI 융합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헬스케어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AI헬스케어 융합전공은 전자공학부(전자공학전공), 정보통신공학부(정보통신공학전공), 컴퓨터통계학과, 의생명과학과가 참여하며 각 학기마다 참여학생장학금 및 우수성적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헬스케어 실무형 인재'를 목표로 △AI+헬스케어 융합인력양성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글로벌 AI인재양성 △비교과 AI 교육 등 세부사업을 추진중이다.

AI+헬스케어 융합인력양성을 위해 융합 전문인력 확대, 참여학과 특성에 맞는 융합교육프로그램 운영, AI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배양, 융합 교육과정 개선, 융합인력 확보를 위한 홍보 및 지원에 나선다.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을 위해서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배양, 단기 인턴십을 통한 취업 연계, 대학-기업-병원간 협동 프로젝트 추진, 산업체 수요 중심의 비교과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글로벌 AI인재양성 차원에서는 우수 해외기관 양해각서(MOU) 체결, 국제학술회의 논문 발표 능력 배양, 해외 인턴십 및 교육 운영, 국제 공동프로젝트 추진, 선발자 대상 영어실력 향상에 나선다.

이 밖에 비교과 AI 교육 등에서는 단대별 특성에 맞는 비교과 AI기초교육 프로그램 운영, 참여학생 대상 융합 관련 비교과 교육, AI 마인드 함양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9월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AI 산업 전문 전시회인 'AI TECH+'는 스마트팜 전문전시회인 '그린 & 애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2023'와 동시 개최된다.

'AI TECH+ 2023'에서는 14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6대 혁신기술인 AI, 반도체, 5세대(5G)·6G, 양자, 메타버스, 사이버 보안 등을 선보인다.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은 호남권 최대 스마트 농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혁신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국제콘퍼런스인 'AI 월드 콩그레스 2023 인 광주(World Congress 2023 in Gwangju)'가 열려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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