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CH+ 2023]스마트큐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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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큐브 부스.

3차원(3D) 실감 콘텐츠 개발기업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국제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TECH+ 2023'에 참가해 문화예술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와 디지털트윈 기반 에너지 설비 시스템 통합 운영 및 관리 솔루션 '큐브트윈(Cube-Twin)'을 선보였다.

'윌드'는 고품질 실사그래픽 기반으로 사용자가 콘텐츠 에디터 도구를 활용해 전시공간을 설계하는 등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며 현재 가상관광, 미술전시, 공연콘텐츠가 서비스되고 있다. 창작자에게는 메타버스에서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관람객에게는 선호하는 아티스트와 더욱 가깝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큐브트윈'은 제품과 기기, 에너지 설비 및 시설을 포함한 모든 환경과 공간을 3차원(3D) 콘텐츠로 시각화해 안전하고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 위기관리 상호작용(인터렉션) 기능을 통해 실시간 상황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현재 한전KDN에 납품해 수소 전주기 통합안전 관제시스템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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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과 기기, 에너지 설비 및 시설을 포함한 모든 환경과 공간을 33D로 콘텐츠로 시각화해 안전하고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큐브트윈'.

이 회사는 또 증강현실(AR)을 통해 다양한 공룡, 동물들을 관찰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통합 패키지 애플리케이션 'AR 플래닛 앳 홈', 청진음을 통해 신체 각 기관의 질환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자가 교육할 수 있는 'AR 메디큐브', 안전을 소재로 교육적 정보를 전달하는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가미된 체험형 교육 콘텐츠 '미세먼지 교육용 가상현실(VR)' 등도 소개한다.

스마트큐브는 2017년부터 AR·VR·혼합현실(MR)·확장현실(XR) 등 다양한 종류의 입체적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감콘텐츠를 구현하고 있다. 설비 모델링 관리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시각화 모니터링, 빅데이터 기반 AI를 활용한 '스마트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 미래 융합 신기술의 디지털 전환(DX) 등도 개발하고 있다.

한편, 9월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AI 산업 전문 전시회인 'AI TECH+'는 스마트팜 전문전시회인 '그린 & 애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2023'와 동시 개최된다.

'AI TECH+ 2023'에서는 14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6대 혁신기술인 AI, 반도체, 5세대(5G)·6G, 양자, 메타버스, 사이버 보안 등을 선보인다.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은 호남권 최대 스마트 농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혁신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국제콘퍼런스인 'AI 월드 콩그레스 2023 인 광주(World Congress 2023 in Gwangju)'가 열려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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