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인천 원당동에 '하나 맘케어 센터'가 조성된 검단신도시 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하나 맘케어 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상생금융 문화 확산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육아 전용 공간이다. 신설된 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에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이 운영된다.
하나 맘케어 센터는 검단신도시 지점 외에 야탑역금융센터, 수유역금융센터, 남가좌동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검단신도시 지점 내 하나 맘케어 센터에는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은 △임산부 휴게실과 수유실 △이유식 존 △기저귀갈이 존 △키즈 존으로 구성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과 고령층 등 대면 거래가 익숙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영업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금융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